서울 국립한글박물관 화재·제주 어선 사고 – 긴급 구조 소식
오늘 아침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박물관 내 보물들은 안전했지만, 한 소방관이 구조 중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제주 해상에서는 어선 2척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선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 화재 발생 시간: 오전 8시 40분경
📍 화재 장소: 국립한글박물관 3층
🔥 원인: 증축공사 중 자재에서 시작된 불
🚒 진압 시간: 약 7시간 소요
👩🚒 부상자: 철근 낙하물로 소방관 1명 부상
휴관 중이어서 다행히 관람객 피해는 없었으며, 문화유산도 수장고에 보관 중이어서 피해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조선 정조대왕의 편지와 같은 중요한 보물들은 혹시 모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을 찾은 유인촌 장관은 화재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 제주 어선 좌초 사고 – 실종자 수색 난항
🚢 사고 발생 위치: 제주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
👥 승선원: 15명 (한국인 선장 2명, 베트남·인도네시아 선원 13명)
💔 피해 상황: 2명 사망, 2명 실종
🚨 수색 작업: 해경·해군 합동 수색 진행 중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13명을 구조했지만, 강한 파도(3m)와 악천후로 인해 실종자 2명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자 가족과 의료기관, 대사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구조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현재 해경과 소방 당국이 실종자 수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